[용리단길] 쏭타이치앙마이, 삼각지스코프 방문후기 (feat. 테디뵈르하우스 실패)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내와 공휴일 겸 데이트로
용리단길을 다녀왔습니다!!
 
 

점심식사, 쏭타이 치앙마이

먼저 용리단길에서 요즘 핫한 태국음식점
쏭타이치앙마이를 방문했는데요!
 
저희가 방문한 8/15일에는
2팀이 웨이팅하고있었고
15분-20분정도 뒤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1시쯤에 나오니,  5-6팀정도가 웨이팅 하고있었으니 참고하세요)
 

 

쏭타이치앙마이는
신용산역 1번출구 쪽에있습니다. 

여기를 지도로 찍고오면
자연스레 용리단길로 갈 수 있다는 것 참고!!ㅎㅎ

 

식당앞 전경입니다
벌써 이국적인 느낌이나쥬??

저희는 여기 벤치에 앉아서 웨이팅했어요..
배고프당..

15분 정도 기다리자 드디어 문이 열리네요~

식당안 사진입니다
깔끔하고 갬성있는 가게 전경이에요 ㅎㅎ

똠양국수, 왕갈비 쌀국수, 텃만꿍을 시켰어요
텃만꿍은 새우완자 튀김이라고하네요

기본찬으로 단무지가 나왔어용

그리고 가장먼저 나온 텃만꿍!!!
이거 완전 강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멘보샤보다 더 바삭하고
훠월씬 맛있었습니다!! 
같이나온 피쉬소스?와도 아주 잘어울리고,
튀김에 베여있는 향도 독특하고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시킨 갈비국수!!
비주얼이 장난아니쥬??

 

갈비대와 아내 손 비교샷! ㅋㅋㅋ 
갈비대가 엄청나게 커서
둘이 맛있게 나눠먹었습니다
맛도 한국인 입맛에 딱맞았어요!!
향신료를 못드셔도 쉽게 먹을 수 있을꺼에요!!

그리고 아내가 시킨 똠양국수!!
저는 똠양 특유의 시큼한 맛을  안좋아하는데
확실히 한국화가 되서 그런지
태국에서 먹은 똠양보다 많이 약한 맛이었습니다

맛 : ★★★☆☆
분위기 : ★★★☆☆
총평 :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태국 현지에서 먹은 갈비국수와
똠양국수가 압승이었습니다
(태국현지의 향신료와 육수의 진함이 더 좋았던것 같아요)  

그리고 빵돌이로서 지나칠 수 없던 
크로와상 맛집 테디뵈르하우스!!!
그러나 빵지순례를 하기에는 웨이팅이 너무길었고(8팀) 
날씨가 너무 더웠기에 10분정도 기다리다
포기했습니다 ㅠㅠ
 

그래서 방문한 삼각지 스코프

그래도 빵을 포기하지않고
테디뵈르하우스 인근에 있는
삼각지 스코프 빵집을 방문했답니다!!!
(다른곳도 시도했다가 폭염에 웨이팅이 길어서 포기한건 비밀) 

삼각지 스코프를 방문하면 다른건 드시지마시고 꼭 스콘을 드셔야해요!!
지금까지 먹었던 퍽퍼간 스콘은 잊게될거에요ㅎㅎ
제가시킨건 버터스콘이었는데,
겉바속초가 끝내주었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시킨 귀여운 디저트
왼쪽이 버터쿠키? 오른쪽이 피스타치오 쿠키?
같은거였는데...
완전 비추합니다..
이름도 기억이 안날정도로 너무 달고..
개인적으로 정말 별로였어요 ㅠㅠ
 
테디뵈르하우스 
맛 : ★☆☆☆☆
분위기 : ★☆☆☆☆
총평 : 폭염이라 그런지 너무 사람들이 북적대어
시끄럽고, 별로였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