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제 설탕, 파넬라란?

 파넬라는 콜롬비아에서 생산되는 비정제당으로 정제당(refined sugar)에 대비하여 가격이 싸고 당도가 덜하여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콜롬비아에서는 파넬라가 설탕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디저트 요리의 소스와 음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정제된 설탕보다 단맛이 부드럽고 독특한 향과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합니다.

 특히 콜롬비아 및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커피나 차 대용으로 아구아파넬라(aguapanela)를 마십니다. 레몬 또는 라임을 첨가하여 시원하게 마시며, 따뜻한 음료로 마실 때는 우유와 약간의 치즈를 넣기도 합니다.

미국 내에서는 파넬라를 포함하는 비정제당의 판매는 2011-2015년 사이 약 200% 증가하였다고 하니 주목해 볼만한 식품입니다.

해외시장속 파넬라를 비롯한 비정제당의 인기를 보면

국내에서도 앞으로 좀더 건강하게 단맛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